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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2019년 연차별 실시계획 심의

2017. 11. 27|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광주광역시|문화도시정책관실

광주광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한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광주시가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8월부터 지역 전문가와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추진단 TF팀을 구성, 신규사업 10건과 계속사업 31건 등 총 41건을 제시했다.

2019 연차별 실시계획(안) 주요 사업 가운데 신규사업은, 아시아 정의로드 조성, 광주비엔날레관 신축,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유치, 아시아미디어아트 창의랩 구축,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 연구원 설립, 아시아 문화산업 투자조합 제3호 결성, 아시아 문화콘텐츠 교류사업,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문화교류 구축, 남도가람 자연생태박물관 조성 등 10건이다.

계속사업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광주 ACE Fair 개최, 빛의 도시 상징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광주 폴리 프로젝트 등 31건이 마련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는 물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정책 기조가 대거 반영됐다. 특히 광주시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던 5‧18 광주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업을 현 정부에서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제시했다.

계획(안)은 심의가 마무리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되며, 부처간 협의‧검토를 거쳐 2018년 3월 중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효상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연차별 실시계획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문화정책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원안대로 승인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며 “지지부진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정상화되도록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