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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공공시설 활성화 및 재생 방향'을 주제로 '제29차 부산공간포럼' 개최

2017. 10. 25|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건축주택과

부산시는 10월 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9차 부산공간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며, ‘노후공공시설 활성화 및 재생에 관한 방향’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익성을 우선으로 하는 민간시설과 달리 공공시설은 공공의 안전과 편익을 중시하는 특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관리주체의 다양화와 시대적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부족하며, 현상유지와 안전보장에 중점을 둔 전통적인 유지관리에 치중해오고 있기 때문에 시설관리의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한계 지적 등 심도 깊고 발전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발제자인 ▲권종욱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한국의 공공시설 매니지먼트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권교수는 우리나라의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직도 대규모 공공시설의 운영단계에서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상당수의 경우 각자의 방식대로 재래식 유지관리 중심의 시설관리를 계속하고 있는 실정을 꼬집고, 시설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최신의 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과 장소,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시설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경영기법인 퍼실리티매니지먼트(FM: Facility Management)의 도입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 퍼실리티매니지먼트(FM: Facility Management) 기법 : 건축물의 설비·인원 조직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일

두 번째 발제자인 ▲이상준 일본관동학원대학 건축환경학부 조교수는 『일본의 공공시설의 매니지먼트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보다 퍼실리티매니지먼트 기법을 먼저 도입하여 적극적인 공공시설 매니지먼트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와 성과들을 소개한다.


발제 이후 ▲류호섭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 ▲신상화 한국국제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가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본 포럼은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 051-744-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