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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위 치 서울 서초구 방배동 917-9
구 분 신축
용 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749.50 m2 지상층수 6
건축면적 427.17 m2 지하층수 2
건폐율 56.99 % 구조 철근 콘크리트조
연면적 2,543.79 m2 용적율 198.77 %
작품설명 ■ 작품개요 (출처 : 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품집)

[작품설명]
- 지성과 혁신의 공간 -
건축센터는 다양한 정보가 모이고 교류하는 곳으로서 일반인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아카데믹한 문화공간이다.

건축센터가 자리 잡은 대지주변은 평범한 삶이 있는 지역이다. 건물에 면한 주도로는 교통량이 많으나 상대적으로 보행자가 적은 곳으로서 분주한 인근 방배역 주변과는 대비를 이루고 있다.

대지가 30m 도로와 13m 도로의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의 개방성과 주변과의 관계성은 설계의 주요 Program이 되었다. 특히 동일 선상에 줄지어 있는 유사규모의 무표정한 건물들과의 공존과 차별성을 위하여 주변 건물들의 scale이 고려되었고 학회의 정서를 반영하고자 조형과 공간의 단순성, 투명성이 강조 되었으며, 순수하고 지성적인 형태를 암묵적으로 표현하는 무채색의 건물재료를 사용하였다.

도시와 사적공간이 만나는 경계에 있는 Atrium, 온실, 발코니, 테라스정원, 옥상정원은 도시와 접속하는 완충공간이며 도시 풍경의 연장공간이다. 저층 3개 층의 Atrium과 고층 3개 층의 정원은 도시로의 개방성을 갖으며 실내 공간의 확장을 느끼게 해준다. Atrium 내로 유입된 투명한 빛은 창문, planter, 노출콘크리트 벽체에 의해 굴절, 반사, 여과 되어 부드러운 색조의 빛으로 바뀌고 극적인 효과로 이어진다. 이 전환된 빛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공간적 깊이와 연속성을 강조해주며 특히 전시, 공연, 강연을 위한 지하 1층 다목적실에 쾌적한 환경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Atrium과 온실은 passive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플랜터의 화초를 성장시키는 Green 공간이다. 또한 빛의 정원인 Atrium은 표피의 투명성으로 태양의 위치에 따라 빛과 그림자를 변화시키고 밤이 되면 불빛이 밖으로 비추어 도시의 커뮤니티와 교감한다. 이 여백의 공간은 실용적으로 모호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사용이 정착되어 감에 따라 그 역할과 상징성이 특징지어질 것이다. 외장재인 티타늄 아연판은 open joint 공법으로 시공되어 시간성을 갖고 자연스럽게 색채가 변해갈 것이며 내부의 노출콘크리트는 외장재와의 조화와 재료의 순수성을 고려한 것이다.

공사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건축에 대한 건축주의 관심과 배려로 학회의 진취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환경적 상황들에 대한 연구와 실천의 본보기이다.

건축센터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은 공법들 중 주요 적용사항은 온실에 의한 passive solar control과 태양광 발전, 태양열 설비, 사무공간이 있는 4층 천장 형 복사열 냉난방, LED 조명기구 사용, 재활용 자재 사용, 우수를 recycling 한 후 조경용수로 사용, 냉난방기 친환경 냉매 사용, 실별 자동 온도장치, 탄소성적 우수자재 사용, 절수형 위생기구 사용과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조성 등이 있다.

■ 에너지효율등급인증
○ 인증등급 : 1등급
○ 1차에너지소요량(kWh/㎡) : 218.8
○ 인증일자 : 2012-07-16 오전 11:17:03
○ 인증번호 : 12-업-본-1-0028
○ 인증기관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세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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