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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정

위 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구 분 신축
용 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1174 m2 지상층수 1
건축면적 265.3 m2 지하층수 -
건폐율 14.08 % 구조 철골구조
연면적 165.3 m2 용적율 14.08 %
외부마감 벽:파벽돌, 시멘트 벽돌 / 지붕:아스팔트 슁글 내부마감 바닥천장:우드 플로링 / 벽:본타일, 석고보드+페인트
작품설명 인간의 존재는 우주속의 개체이며 동시에 전체로서 우주와 땅과 인간이 서로 관계하며 존재한다.
"존재의 그릇"은 자연이라는 총체적 범주안에서 다루워지길 요구한다. 그러나 작금의 보편화된 과학문명과 건축은 자연을 극복하고 장소를 초얼하였으며 땅의 고유성과 문화는 엄청난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고 공간과 시간의 양자속에서 나타나는 건축적 상반현상을 조화롭게 극복하지 못하고 이원적으로 다루워온 것이 모더니즘의 현상이다.
결국 모더니즘은 고유의 문화를 희박하게 만들었고 인간성마저 상실케하는 헛점을 들어내고 만 것이다.
건축! 문화!
인간은 무었이며 나의 존재는 무엇인가 이러한 원초적 물음은 시대상황을 극복할수 있는 단서의 項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그것은 관계로부터 출발한다.
神과 人間과의 관계 (범신론적 상상력)
人間과 人間과의 관계
人間과 自然과의 관계 (시원론)
時間과 建築과의 관계
自然과 建築과의 관계
空間과 空間과의 관계
삶과 죽음과의 관계 (순환론)
하늘과 땅과의 관계 (우주론)
개체와 무리와의 관계
이 모든 관계들은 이원적이 아닌 일원적인 것이며 존재의 그릇을 빚어내기 위한 "關係項"인 것이다.
관계론적 사고는 원초적 공간의 현상성과 건축적 공간의 양태를 합일시킬수 있는 하나의 근원이며 상실했던 인간서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인간의 원초성과 문명성을 양립시키고 감서을 자극 시키기 위해 物과 人間과 空間을 관계시키고 고착성과 비고착서을 교차시켜 모호한 공간을 형성한다.
가시적 현상(형태와 공간)과 비가시적 현상(바람, 소리, 시간등...)을 시간의 줄기(건축적 길)에 꿰어 매달고 그 공간속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행태를 느슨한 시간으로 전환시키면서 체험되는 원초적 감성을 삶의 일부에 연결시킨다.
길, 마당, 관념과 시간의 벽, 중간영역, 회색공간, 여백, 사이...
이 모든 여허공간은 모호성과 함께 합리성을 내포한다. 고착화 되지 않는 공간은 많을수록 인간답다. fuzzy이론의 한계설정이 열린 구조가 될수록 삶은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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