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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갤러리 | 윌리엄모리스관(William Morris Museum)

위 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6
구 분 신축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4,750.90 m2 지상층수 -
건축면적 1,169.55 m2 지하층수 -
건폐율 26,62 %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2,596.48 m2 용적율 28.21 %
외부마감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철판, 반사접합유리, 복층유리 내부마감 노출콘크리트, 석고보드
작품설명 한길 북하우스와 연결되는 윌리엄모리스관은 원래 북하우스의 부속 건물처럼 계획된 조그만 다실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프로젝트 진행 중에 고도서古圖書의 수집광인 건축주가 윌리엄모리스의 1896년 발간된 총 53권의 전집을 구입하면서 그 도서를 위한 전시관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수차례에 걸쳐 보태어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확충 작업이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외각의 프레임이 입체적으로 중첩되는 형상을 하게 되었다. 중첩된 프레임들은 크게 산자락의 경사 속에 삽입되어지는 본체와, 후에 추가되어진 관장실, 기존의 북하우스를 잇는 다리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기존의 북하우스와 함께 만들어지는 외부의 다양한 사이 공간에 대한 계획이 주관심사였던 만큼, 외부의 다양한 사이공간의 차연差延에 대한 적합한 표현을 위해 각기 다른 재료가 사용하였다. 또한 중첩된 외벽들의 틈새로 떨어지는 자연광은 단면으로 이어지는 각 개체 공간들을 연속적인 경험으로 묶을 수 있는 주체로 작용을 한다.

■ 건축가 인터뷰(2012.07.17)

[설계의도]
경사진 대지에 건물이 조금씩 틀어지면서 올라가 튀어나간 부분을 통해 빛이 들어오게 하고 그에 따라 감상자의 동선을 의도적으로 길게 계획했으며, 이로 인해 건물의 외형은 사각 박스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하게 되었다.
책을 보관하는 곳이므로 직사광선은 피하고, 인위적인 빛은 어울리지 않다고 판다하여 틀어진 틈 사이로 빛이 들어가게 디자인 하였다.
또한, 윌리암 모리스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를 기리고자 계획한 갤러리인 만큼 그가 디자인한 문양을 창문에 새겼다.

[작품배경]
건축주는 고서수집가로서 ‘윌리암 모리스’라는 외국 작가의 50권이 넘는 원본을 갖고 있어 그것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여 북하우스와 연계하여 증축의 개념으로 한길 갤러리를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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