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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 & 치과병원

위 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 56-1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3,895.659.00 m2 지상층수 6
건축면적 2,482.00 m2 지하층수 3
건폐율 0.07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15,452.54 m2 용적율 0.25 %
작품설명 -Flowing voids
캠퍼스 북측의 정문에서 외부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건물은 경사지에 면한 긴장방형의 대지에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의 기능이 하나의 시설로 조성되었다. 캠퍼스와 도시 그리고 자연과 접하고 있는 주변의 다양한 Context에 대응하기 위하여 하나의 Frame안에서 건물의 축을 설정하였고, 그 안에 기능과 공간을 함께 구성하였다.

도시에 면한 서측부분에는 치과병원을, 캠퍼스와 마주한 동측에는 대학원시설을 배치하였으며 저층부는 진료 및 강의실 등 퍼블릭한 시설을, 상층부는 연구 및 실험실 등으로 구성하였다. 주 진입은 공유하면서 20여m의 레벨차를 가진 경사지에 들어서게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러 레벨에서의 접근과 오픈스페이스를 도입하였다. 내부로 끌어들인 각각의 Void를 엮어가는 과정은 입구광장→중앙마당→내부아뜨리움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Sequence가 되고, 공간의 쾌적성과 함께 내외부공간의 적극적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수용되는 프로그램의 Solid Mass로 이루어진 틀 사이로, 입체적으로 전개되는 Void의 흐름은 1층의 Loggia에서 Atrium을 거쳐 옥상 데크까지 외기와 햇빛을 공급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역동적인 공간체험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건물 내외부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설계를 목표로 하였다. 1층에 조성된 ‘바람길’은 지하공간에 건물을 관통하는 외기를 끌어들여 입체적인 환기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고, 실험실내부는 천정을 노출하여 쾌적하고 합리적인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시와 캠퍼스를 향하는 두개의 정면에는 View를 보존하면서도 서향의 일조를 조절하는 목재 수직루버를 설치하였고 연황색의 화강암매스에 관입되어 캠퍼스의 새로운 친환경적인 랜드마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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