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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에이빌딩

위 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0
구 분 신축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1129.90 m2 지상층수 8
건축면적 677.35 m2 지하층수 2
건폐율 59.95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4924.90 m2 용적율 298.27 %
작품설명 대지
대로변에서 한 블록 들어와 있는 대지 주변은 주거와 상업건축물들이 섞여 있었다. 주거 위주에서 점차 상업화되어가는 가로의 시작점이 되는 모퉁이 대지이다. 이곳에 사옥으로 쓰일 업무공간과 건축주가 직접 운영할 상업공간이 프로그램으로 주어졌다.
계획
폭 10m의 북측 도로는 상업공간으로 최대한 동선 유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했으며, 서측도로를 업무 시설의 주출입구로 계획했다. 1층을 필로티로 하여 주차장을 해결하고 지하공간을 상업적으로 최대한 이용하기 위하여 전면에선 큰(sunken을) 크게 두고 지하공간으로 동선 유입을 꾀했다.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1층을 희생한 만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지하공간을 만들어
야 했으므로, 2개의 레벨을 갖는 선 큰 데크(sunkendeck)와 투명한 유리 엘리베이터, 노출 콘크리트 벽면의 텍스추어 (texture와) 내부 오픈(open) 부위를 관통하는 철제 계단들이 지상보다 매력적인 지하공간을 만들기 위한 요소로 계획되었다. 외관상의 크기가 상업성의 바로미터가 되는 현실에서 가로폭에 의한 사선 제한이 매스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최대한의 용적률을 찾아가는 형태로 정리되어갔다.
상업건축
장사가 잘되어야 좋은 건축이다. 눈에 잘 띄어야 하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싸게 지어야 하고, 업종변경도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손님이 많아 보이면 들어가고 싶어진다. 모든 동선과 내부 모습들을 가로에서 투명하게 보여 주고자 했다.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먹고, 마시고, 떠들고, 속삭이고….
그 사람들의 행위가 간판이다. 사람들을 유인하는 건 바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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