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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신세계관

위 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35-1
구 분 신축
용 도 미지정 
대지면적 539549.72 m2 지상층수 6
건축면적 1735.42 m2 지하층수 3
건폐율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15639.80 m2 용적율 -
외부마감 화강석(영호홍), 선셋레드, 복층유리(브론즈, 유백색), 태양광전지판 내부마감 천연페인트, 흡음텍스, 리놀륨
작품설명 이화신세계관은 경영대학의 강의동으로서,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경영대학을 위한 대학원강의실과 연구실을 위한 계획이다. 계획대지는 기존 캠퍼스 외곽의 간선도로와 접하여 심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
대로변에 위치하여 인지도는 좋은 반면, 강의동으로서 이용자 고려 외에 강의동 계획을 위한 3가지 문제에 직면했다. 기존 캠퍼스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강의환경을 위하여 소음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건축을 할 것인가. 우선, 캠퍼스에서 외곽에 떨어져 분리된 인상을 완화하고, 대로변에서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존 캠퍼스의 상징과 같았던 화강석과 박공지붕을 적용하여 기존 캠퍼스 건축에서 두드러지지 않는 외관을 선택하였다. 좁은 대지에 많은 실을 담는 프로그램을 수용하기 위하여 남측과 외기에 많이 면하도록 ㅌ자 형태의 매스로 계획하였다.
무엇보다 대로의 소음은 강의동으로서의 큰 난제였다. 조용한 캠퍼스 내부와는 달리, 소음를 측정해본 결과 간선도로의 평균 소음은 75~80dB정도였으며, 최대, 90dB이상에 이르기도 하였다. 계획상 이상적인 강의실의 소음 정도는 40~50dB정도다. 간선도로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간선도로쪽의 개구부를 최소화하고, 창의 밀폐도를 최대화하였다. 또한 요철면을 이용하여 창이 직접 도로로 향하지 않도록 하였다. 복도를 완충공간으로 간선도로쪽에 배치하고, 강의실과 교수실을 소음이 적은 배면도로측에 배치한다.
친환경적인 건축은 빛 잘들고, 바람 잘 통하고, 조용한 건축이 아닐까. 이 기본적인 사항이 유지되면 빛이 잘들어 전기가 적게 들 것이고, 난방을 적게 할 수 있고, 바람 잘 통해 냉방을 적게할 수 있을 것이다.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 하며, 거기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장치들과 환경적인 재료들이 추가로 있으면 금상첨화이리라. 채광과 환기를 위하여 모든 실을 외기에 면하도록 하며, 셋백된 데크를 매층에 두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드라이에어리어를 이용하여 지하의 환기와 채광을 최대한 확보한다. 태양광 전지판으로 생산된 전기는 공용시설부분의 조명이 사용할 정도의 용량이 되어 전기료를 절감되도록 지붕층에 계획한다. 그리고 데크와 옥상정원의 우수, 영구배수된 지하수는 우수처리시설을 통하여 중수로 활용한다. 실내재료는 최대한 친환경재료를 이용하여 건축재료로 인한 유해물질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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