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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적 융합경관, L 프로젝트 N°3, 광주 신창동 단독주

위 치 광주 광산구 신창동 1167-4
구 분 신축
용 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342.7㎡ 지상층수 -
건축면적 137.46㎡ 지하층수 -
건폐율 40.11%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195.57㎡ 용적율 57.07%
작품설명 어떻게 이웃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분절된 경관을 담을 것인가? 어떻게 최대한의 외부공간을 확보 할 것인가? 어떻게 대지의 방향과 진입의 모순을 해결 할 것인가? 어떻게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하고 프라이버시를 동시 마련 할 것인가? 어떤 삶의 유형을 부여할 것인가? 어떻게 공사비를 최소화 할 것인가? 이 단독주택은 대지의 모순적 맥락에 따른 분절적 요소들의 융합경관이다. 모순된 대지의 잠재적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소적 특징을 이끌어 내고 지방의 문화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삶의 유형을 창출하여 도심 내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획일화된 삶을 조장해온 기존 공동주택 시장에 반하여 양질화된 새로운 주택시장 가능성 제시에 의의를 둔다. 도시 내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지는 동쪽으로 15m 아래 연못과 경사지에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북쪽으로는 2.9m 통로를 통한 공용주차장에 인접한 장방형의 대지이다. 동쪽 연못 및 경사지와 선사시대 유적지는 탁월한 도심 속 열린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북, 서, 남 3면이 주변 주택에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는 향과 진입성을 가지고 있는 모순적 대지이기도 하다.
분절의 건축 대지의 요소를 개별의 도구로 인식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원리로 활용한다. 내외부의 원칙에 따라 시간요소의 위계로 구성되는 공간은 시공간적 연속성을 이끌어낸다.
시간의 건축 땅의 흔적과 자연의 요소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은 시간의 층에 의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 이곳은 계절의 다양한 표정을 느낄 수 있는 분절적 경관을 담았다.
공간의 인지 하나의 벽을 통하여 동일한 색채의 재현은 거주자로 하여금 공간의 연속성을 인지하게 한다. 내부와 외부의 경험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삶의 연속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이다. 글: 윤재민, 사진: 윤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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