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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SKT관 인테리어

위 치 전남 여수시 덕충동 351-1번지 일원(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지 내 기업관 부지)
구 분 신축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1,960㎡ 지상층수 3
건축면적 871.32㎡ 지하층수 -
건폐율 44.46% 구조 철골조
연면적 2,211.71㎡ 용적율 12.84%
작품설명 2012 여수 엑스포에 설계된 SKT 파빌리온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건축을 담당한 RAD에서 반영되어 있듯이 SKT가 추구하는 서비스와 기업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실상 SKT는 가상의 네트워크 공간에서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전시계획을 포함한 내/외부 디자인에서 확고한 주제의식이 전제되어야 한다. SKT 파빌리온은 전체적으로 T 클라우드(T-Cloud)를 형상화하여 9m 모듈을 바탕으로 해서 3개 층으로 계획 되었다. 전시 내용은 층별로 T 플랫폼(T-Platform/1층), 스마트 테크놀러지(Smart Technology/2층), 뷰티플 스케이프(Beautiful-Scape/3층)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의 T 플랫폼은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해 경험 할 수 있는 기술의 지적 체험 공간이다. 2층의 스마트 테크놀러지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얻게 되는 기술의 감각적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3층의 뷰티플 스케이프는 스마트폰 영화제와 대형 영상물을 통한 감성적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에서의 단면 콘셉트로는 1층은 넷 스페이스(NET Space), 2층은 사람과 NET/Cloud와의 연결성(Connectivity), 3층은 클라우드 스페이스(Cloud Space)라는 디자인 전략을 구성하였다. 또한 각 층에서는 건축에 형상화되어 있는 NET과 Cloud의 이미지를 각 층별 안으로 끌어 들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전층의 공용공간은 9m 모듈의 그리드에서 생기는 각각의 결절점(node)으로부터 생기는 NET를 기준 바탕 레이어로 하여, 전시 구획과 키오스크 및 가구 등을 디자인하여 무형의 NET Space를 형상화 하였다. 또한 외부의 안내데스크나 사인에서도 같은 디자인 언어로 통일시켜 반영하였다. 1층의 전시구성은 4개의 셀(cell)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구성은 스마트 헬스(1c), 스마트 러닝(2c), 스마트 카(3c), 스마트 커머스(4c)로 단말기들을 통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서비스를 체험하는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2층에서는 4개의 룸에 아티스트의 전시체험을 지나면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이색적인 공용 로비에 도달한다. 이 로비는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는 NET를 로프라는 재료로서 천장을 표현하고 그와 연결되어 있는 사적인 휴게시설인 햄목(Hammock)을 설치하여 거대한 사이버 공간에 접속하는 개개인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바닥은 언제 어디서나 SKT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마치 야외의 풍경처럼 연출하기 위해 - 또한 혹시 모를 낙상사고로부터의 안전성을 위해 - 인조잔디로 마감을 하였다. 또한 벽면의 흑경을 통해 외부의 NET를 의미적으로만이 아닌 시각적으로도 실내에 끌어 들여 실내와 실내에서 연출된 공간의 주제를 중첩시켜 강조되도록 하였다. 3층에서의 공용부는 스마트폰 영화를 상영하는 소극장과 뷰티풀 스케이프라는 대형 관람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클라우드라는 가상의 공간을 내부적으로 표현하고 대기공간에서 관람자들이 구름위에 앉아 있는 듯한 연출을 위해 바리솔을 이용한 천장계획과 등고선을 이용한 휴게시설을 디자인하였다. 글: 한창일, 사진: 정일권(별도표기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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