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양지 발트하우스

위 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구 분 신축
용 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660.00 m2 지상층수 3
건축면적 131.85 m2 지하층수 1
건폐율 19.98 % 구조 철근 콘크리트조
연면적 320.73 m2 용적율 38.71 %
외부마감 벽돌, 적삼목, 징크접기 내부마감 원목마루, 석고보드 위 비닐페인트, 메이플 무늬목
작품설명 세 채의 연작으로 설계된 발트하우스는 단지 전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집이다. 대지의 형상과 조건이 상이한 세 채의
집에 일관된 디자인 모티브를 부여하면서도 각 세대가 고유한 특징을 갖도록 계획했다. 단지 전체에 벽돌을 외장재로
사용하고 공통된 디자인 어휘를 사용했다. 외부 공간의 배치, 처마와 담의 구성, 3층에 마련된 정자 등이 한옥의
미덕을 반영한 것이라면, 내부 공간의 볼륨이나 거실과 식당, 부엌으로 이어지는 연속된 공간은 현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것이다. 집의 쓰임새에 따라 나뉜 내부의 공간 체계는 적절히 분절된 외부 형태를 통해 드러난다. 벽돌로
만들어진 분절된 볼륨들은 편안한 스케일을 만들어주고 처마와 담, 발코니 등을 통해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 사이는
몇 개의 켜로 중첩되며 풍부해진다. 현관 캐노피, 창에 붙은 처마, 낮게 깔린 담은 집이 기후와 대응하고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으려는 집의 모습는 대지의 조건이 상이한 세 채의 주택에
자연스럽게 고유한 성격을 부여했다. 글 : 김승회, 사진 : 김재경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