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성균관대학교 삼성 학술정보관

위 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492312.5 m2 지상층수 7
건축면적 4159.75 m2 지하층수 2
건폐율 0.84 % 구조 철골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23742.01 m2 용적율 3.34 %
작품설명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의 물결, 넘쳐나는 정보들… 시대를 앞서가고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체계화할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공받는 정보교류의 장이 필요하다. 캠퍼스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술 정보관의 아이덴티티구축, 디지털 시대 정보교류의 장, 새로운 개념의 스터디 공간, 학생들이 머물고 싶고 마음껏 즐기며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도서관, 인터넷 카페, 휴식공간 및 컨벤션기능을 겸비한다기능복합공간, 미래지향적 최첨단 정보 장비 시설의 디지털 이미지 표출이 설계의 핵심이다.
‘디지털 도서관’이라는 테마는 디자인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 되었으며 책이 펼쳐지는 연속적인 이미지의 형상이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열린 공간을 표현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의 상징인 은행나무 잎의 성장 곡선을 유형화하여 정면부에 은행나무 잎의 모티브를 형상화하였다. 현대적이고 최첨단 시설에 걸맞게 투명성 있고 메탈릭한 재료로 표현된 디지털 도서관은 캠퍼스 중심부에서 정보교류의 허브로써 캠퍼스의 컨텍스트를 재구성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학술정보관의 실내공간에 들어서면 커다란 홀을 통해 밝은 채광이 유입되며 돌출되듯이 튀어나온 회의실은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학생들의 활동성을 표현한다. 크고 작은 형태의 다양한 회의실은 층별로 단절되기 쉬운 각 공간을 연결하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에게 건축공간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제공한다. 좌우를 대칭으로 오픈된 넓은 공간들은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며 이용자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인도해 준다. 저층부의 열람 공간은 자유 열람존으로 구획된다. 자유 열람 공간은 도서관과 다르게 독자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썬 큰을 이용하여 채광을 최대한 실내로 끌어들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으며 건물 내부동선과 외부진 입동선을 분리하여 외부로부터의 자연스러운 동선 유입에 중점을 두었다. 1층과 2층은 멀티미디어 존으로 학생들의 활용도가 가장 많을 공간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정보검색, 오디오, 비디오, 자료실, 회의실, 스튜디오 및 40석 정도의 소규모 극장과 휴게 공간 등 다기능복합멀티미디어 체험 공간이다. 3, 4층은 기존의 중앙도서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설로써 개가식 열람실과 자유열람실로 각각 나눠진다. 5층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공간인 프리커뮤니티존으로서 무성, 무취, 무행위의 폐쇄된 독서실이 아니라 노트북으로 검색, MP3로 음악 감상,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앉아, 친구들과 토의하며 공부하는 신개념 도서관 공간이 될 것이다. 6, 7층은 스텝공간, 정보통신실, 서버룸으로 구성되며 7층의 오픈홀에는 중앙홀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존이 있다. 여러 개념의 다양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된 디지털 학술 정보관은 캠퍼스 마스터플랜의 장소적 중심성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학생들이 가장 활발히 사용할 SITEPLAN 중심적 공간이 될 것이다.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