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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아트센터

위 치 경북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214-11
구 분 신축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23604 m2 지상층수 7
건축면적 8316.63 m2 지하층수 2
건폐율 35.23 %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17083.28 m2 용적율 54.95 %
작품설명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문제는 캠퍼스 내에서 건축의 기능적 해결과대 학창학 60주년 기념관이라는 상징성의 건축화였다. 이러한 두 가지의 핵심 문제에 대한 해결은 관통 도로로 나누어져 있었던 두 개의 대지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더불어서 기능에 따라서 건물을 분리하여 구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의 60주년 기념의 상징성을 조형화하는 문제는 또 다른 어려움이었다. 세 개로 나누어진 기능별 건물은 세 개로 구성된 조형적인 개념과 연결된다. 우리는 세 가지의 형태가 자기 주장을 통하여 대립하고 혹은 조화되는 방식이 가능한가를 실험하였다. 각각 기능의 건물은 개별적이면서 조화로운 하나로서 상징성의 문제를 전통적인 동양에서의 전통적인 세계관 인천지인(天地人) 사상과 연결지어 조형적인 작업의 기본 도형화하였다. 대공연장은 대지 즉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의 평면형태로서 육면체의 형태를 가지고, 중강당은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의 평면에서 시작하여 드럼의 형태로 건축화하였다. 전시장은 인(人, 사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삼각형의 평면으로 하여 수직적인 조형요소로 건축화하였다. 또한, 이용에 대한 극대화를 위해서는 강당 자체의 공연기능을 수준 높게 구현하는 것과 공연이 없을 때 건물의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건물은 오픈 스테이지 중심의 다목적 기능이 우선되고 프로시니엄타입의무대가 조화하는 복합무대 개념을 채택했다. 우리는 공연장의 조형에 있어서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자 하였다. 보통의 공연극장의 경우무대상 부스테이지 하우스가 높이 솟아서 거대한 탑상형의 모양을 하게 되지만 복합 용도의 다른 시설을 단면상에 스테이지 하우스 주변에 배치하여 꽉 찬 모양의 육면체로 형태를 단순화하였다. 일층의 관객은 도로와 같은 평평한 로비를 통해서 진입한다. 경사진 단면의 관람석은 지하층의 무대 레벨로 이어지고 무대는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후면의 선 큰 지역과 수평 연결된다. 원형의 회의 장 즉, 중강당과 중심 건물인 사각형의 대공연장은 본관 정면과 마주하는 위치에 두어 캠퍼스마스터플랜상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대강당, 회의 동, 전시 동의 세 건물은 데크 형상의 브릿지를 통해서 2층 레벨에서 연결된다. 브릿지는 보행의 기능과 더불어서 외부공간을 입체화시키는 새로운 공간 개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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