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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위 치 인천 부평구 십정동 186-411
구 분 신축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13386 m2 지상층수 3
건축면적 5007.69 m2 지하층수 2
건폐율 - 구조 R.C + S.R.C
연면적 17236.53 m2 용적율 -
외부마감 알루미늄 복합패널, CRC Board, 화강석 내부마감 화강석, Wood flooring, 흡음보드
작품설명 부평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천에 들어선 두 번째 공연시설이다. 무엇보다도 1호선 백운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백운역으로부터 연결된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캐노피를 통해 개방된 아트센터의 통로 공간으로 들어서게 되며, 여기서부터 방문객들은 해누리극장(대공연장)과 달누리극장(소공연장), 갤러리 꽃누리(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이 밖에도 별누리극장(옥상공연장)과 구름마당(광장) 등이 다양한 공연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운영될 옥상공연장은 부평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문화 공연을 즐기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부평아트센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와 함께 참여형 전문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특정 계층만의 문화공간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공극장의 롤모델이 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 이에 ‘모두 함께 하는 예술(The 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으로 비싼 관람료의 대규모 공연보다는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 위주로 구성을 지향한다.
문화공간의 설계에 있어 기능뿐 아니라 주변 부지의 조건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부평아트센터를 계획하고 설계한 간삼건축은 이 시설이 문화·예술의 중심공간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지 북측과 서측의 인접 공원까지 하나의 배치 개념으로 묶었다.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트센터를 두 개의 건물로 분리해 북측의 철마산과 남측 만월산의 녹지공간을 연결했으며, 그 사이공간을 개방해서 형성된 오픈 스페이스는 지역사회에 열린 문화 거리로 조성했다. 모든 시설물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개념을 도입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전시를 계획했다. 공간은 제반 계층과 사용 목적에 따라 분할하거나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변성과 이용객들의 자연스러운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방향성을 부여하여 시각적 인지성을 확보했다. 자연채광은 자연 소재의 편안하고 깊이감 있는 질감 표현과 함께 아트센터 전체 계획에 있어서 가장 큰 고려대상으로 삼았다. 이렇듯 전체적인 배치에서부터 작은 시설물까지 시민들의 편의와 참여를 목적으로 계획된 부평아트센터는 역동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인천 부평지역의 새롭고 강력한 랜드마크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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