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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2기술연구원-MIZIUM

위 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14-1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작품설명 캠퍼스
아모레퍼시픽은 대량 생산형 화장품 브랜드로 아시아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거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또는 피부 미백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가자(일본어 게이샤에서 비롯된 포르투갈어)처럼 흰 피부는 고귀함과 아름다음의 표시아다. 가자의 희 피부와 매력 그리고 음악적인 감수성은 그녀를 숭배와 욕망의 대상으로 탈바꿈시킨다. 한국에서의 작업을 하게 된 첫 번째 계기는 알바로 시자의 작품을 알고자 포르투갈을 방문한 아모레퍼시픽 CEO와의 만남이었다. 나는 그를 대동한 건축가들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여기저기를 안내하는 일을 맏았다. 그의 할머니가 시작한 화장품 회사는 우연하게 여성의 복지와 관련된 물건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화장품, 의류, 장식품, 다도와 간련된 사물들로 이루어진 이 컬렉션은 현재 국가적인 가치가 있는 소장품에서 부터 관심사가 담긴 소장품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규모로 발전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매우 큰 대지로, 나는 개인적으로 이 단지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대로 캠퍼스라 부르기를 좋아한다. 이 캠퍼스에는 연구부서와 훈련 부서가 모여 있다. 거대한 회색 화강암 건물에는 연구조사 실험실이 집약되어 있따. 이 건물은 여러 번의 추가와 조정의 결과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그리고 현재는 대대적인 개보수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다른 어두운 벽돌 건물은 모두 직원 교육시설과 컬렛션의 일부만을 전시하고 있는 임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계속 불어나는 컬렉션의 나머지는 지하 보관소에 있다. 북동쪽 가장자리로 밀려나 있는 또다른 작은 건물은 멀리서 교육훈련이나 연구를 받기 위해 이곳에 온 사람들을 위한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초기에 실험실은 기존 설비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현존 공간 옆에 두는 것으로 생각했다. 간단한 설계를 한 후 전시관 하나를 더 요청받았다. 우리는 제2전시관 작업을 하는 동안 회사, 즉 캠퍼스의 정문에 있는 게이트 하우스를 다시 고려해 보았다.

연구동
연구동 건물은 거대하다. 그 건축적 요구가 크기 때문이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되며 사교 및 기술적인 구역은 반지하에 배치된다. 2층에 걸쳐 있는 연구 및 작업공간은 공간과 전망을 위해 지상에서 올라간 형태가 된다. 사교 공간은 회사의 예술 컬렉션을 위한 전시공간, 회의장, 레스토랑과 두 개의 컨퍼런스 실로 구성되며 이 중 하나는 원형극장의 형태를 취한다. 그리고 헬스클럽이 있다.연구층은 아베리오 대학의 도서관 공간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분명한 고객의 희망을 반영시키고, 냄새와 연기를 환기시키고 희석시키는 한편 실험실에 따르는 전형적인 기술적 문제들로부터 다른 기술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한 최대로 개발시켰다.

지하
건물의 지하는 약간 거친 검은 화강암 스레이트로 덮여 있다. 이 건물 너머에는 대지에서 분리된 여러 샛길이 모여 정원이 있는 테라스를 조성한다. 연구실들의 외관은 대부분이 철조에 이중 유리 스크린으로 덮여 있다. 정면과 세부 요소는 아연과 희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각 공간과 기능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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