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유그룹사옥

위 치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79-30
용 도 업무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대지면적 1337.8 m2 지상층수 8
건축면적 666.92 m2 지하층수 2
건폐율 49.85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4495.78 m2 용적율 241.01 %
작품설명 다양한 표정의 틀

서울석유사옥이 완공될 즈음에 오랫동안 주유소 위에 사옥을 짓는 것을 구상해 오던 건축주로부터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왔다. 대지는 수년간 강의를 다니면서 익숙했던 남부 순환로 대로변의 땅이었다. 서울석유의 경우 경동교회라는 든든한 컨텍스트가 있었지만 이 경우에는 기댈만한 것이 없었다.

고착된 이미지의 건물보다는 틀의 레이어를 컨텍스트 속에 던져 놓고 그 표정이 시간, 빛 ,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도시의 풍경을 만들고 싶었다. 2미터 간격으로 던져진 금속 틀의 레이어는 가로 풍경의 리듬을 만드는 도시적 장치이면서 건물 외피의 질서로부터 내부 천정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시스템의 골격이다.
스텐판으로 마감된 틀의 레이어는 남부순환로를 따라 움직이는 속도에 반응하고 빛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표정으로 반응한다. 틀의 레이어 사이에 끼워진 다양한 경사각과 질감의 유리면은 하늘과 땅을 다양하게 투영하며 다이나믹한 그림자의 궤적을 그려낸다. 보이는 각도와 빛에 밝기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알루미늄판 마감 또한 변화 무쌍한 표정을 지어낸다.

5층을 관통하는 데크위에 서로 엇갈리게 걸려있는 브릿지는 이와 다르게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표정으로 주변과 소통한다. 앞의 남부순환로와 뒤의 주택가를 적극적으로 직접 관통하여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시각적으로 앞 뒤를 소통하려고 시도하였다.
(글:건축사사무소 O.C.A)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