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동부여성 발전센터

위 치 서울 광진구 노유동 9-13,14
용 도 노유자 시설 
대지면적 3312.1 m2 지상층수 -
건축면적 1850.27 m2 지하층수 -
건폐율 55.86 % 구조 -
연면적 7326.65 m2 용적율 126.25 %
작품설명 최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문화센터들이 생겨났다. 특히, 여성을 위한 센터는 집안에서 따분한 일상을 보내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기술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력 향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단위의 각종 여성복지서비스 제공등이 센터의 목적이라 하겠다. 1979년부터 생겨난 서울시내의 여성발전센터는 최근 개관된 광지구 노유동의 동부여성발전센터를 비롯하여 총 5개소다. 지난 5월 27일 개관한 동부여성발전센터는 현상설계를 통해 건원건축의 안이 당선된 것으로, 2000년 3월부터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이 걸렸다.
이 건물은 전면도로에서의 정면성을 확보하여 주변 상업시설의 다양한 입면과의 조화를 고려해 매스를 분절시켰다. 3개의 매스가 'ㄷ'자형으로 조화를 이루였고, 각 매스는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필로티를 이용한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여 부담없는 구조기둥은 전체 입면에 반복되는 동일요소로서 동선에 방향성을 부여한다.
가장 많은 활동이 일어나는 8m 도로전면을 보행자 유입에 적극 할애하고 도로변에 대응하는 진입의 시퀀스는 필로티를 지나 기둥의 방향성을 따라 진입하며, 접근성 및 편입성을 고려해 도서실과 보육실을 부출입구에 배치하고 대민업무의 사무시설은 도로에 근접배치했다.
각층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이뤼질 수 있는 많은 재실이 있으며, 재실마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평면이 설계되었다. 2개동은 각종 강돠가 이뤄지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개동은 강당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1층의 보행인지성에 적용된 필로티의 기둥개념은 실내에서도 계속 전개되어 4층까지 연속되고 있다. 이 건물 주변은 서구적인 외정형공간의 고립된 형태에서 탈피한 개방된 중앙마당을 제시했다. 중앙마당은 외부이면서 건물로 둘러싸인 건축화된 내부공간으로서 시설 내부의 모든 동선을 흡수하고 수용하고 있다.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