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가가불이 | 街家不二

위 치 서울 강서구 등촌동 566-6
구 분 신축
용 도 공동주택 
대지면적 144.50 m2 지상층수 3
건축면적 86.78 m2 지하층수 1
건폐율 59.60 % 구조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연면적 264.26 m2 용적율 141.00 %
외부마감 벽-콘크리트 블럭치장쌓기(일부노출) 지붕-노출콘크리트 슬래브 내부마감 바닥-화강석+플로링+비닐계타일 천장-천연슬래이트평판
작품설명 프로그램과 요구사항 처음 주인 내외분을 만났을 때 안주인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밝은 집'이었다. 그동안 살던 집이 춥고 어두웠던 탓에 '밝은 집'에 대한 희망이 강했다. 그리고는 아들 둘이 쓸 방과 서재 더하기 주방, 식당, 거실 등의 요구는 아주 자연스러웠고 형편에 따라 세를 줄 요량을 비쳤다. 세입자들과 주인세대는 구별되어 서로 간섭이 없기를 원했다. 아들방 두 개가 서로 나중에 떠질 수 있으면 좋고, 서재는 전체 면적이 부족하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기로 했다. 각 방들에 대한 넓이는 형편에 따르기로 했다. 그리 까다로운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덧붙여 전에 살던 집의 '추위경험'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었다. 대부분의 건축가들은 새 집에 대해서 형태와 재료에 대해 의견이 많다. 그것은 모처럼(거의 첫 경험) 짓는 집에서 온갖 꿈의 실현을 기대하기 때문인데, 사실 이해가 가는 부분이면서도 건축가를 가장 곤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다행히 가가불이 건축주는 적절한 재료이면 다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뾰죽지붕이나 붉은 벽돌에 집착하지 않았다. 이유는 전에 살던 집이 뽀죽지붕에 붉은 벽돌집이었는데 별 매력을 못느낀 것 같았다. 사실 집의 형태는 대부분 내부공간과 관계없는 '가짜 형태'가 많은 법인데 건축주는 그 점을 이미 알고 있었다. 공간구성에서부터 재료의 선택까지 무언의 요구사항은 있었지만 특별한 제약의 요구는 없었다. 문제점 1. 북향과 향의 전면도로로, 남향은 인접대지의 촞지 못한 방위조건 2. 2면 도로의 통행인과 차량의 소음 및 시선 차단의 필요성 3. 임대수익의 공사비 충당 조건(새집 짓기의 전체) 4. 천편일률적인 다가구 용적이 극대화된 동네 상황(가구수의 무조건적 증가 욕구/집장사/외상공사) 5. 임대가구 상호간의 거주 독자성 확보(현실:많은 가구수/벌집현상) 6. 임대평면 위주 구성에 따라 영구음영 가구 발생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