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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빌딩

위 치 서울 강남구 서초동 1538-5
구 분 신축
용 도 단독주택  제2종 근린생활 시설  업무시설 
대지면적 809.8 m2 지상층수 5
건축면적 483.63 m2 지하층수 4
건폐율 59.72 % 구조 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4,860.3 m2 용적율 293.23 %
외부마감 외벽-THK30 라임스톤 창호-THK22 투명복층유리/스테인레스스틸판넬 내부마감 바닥-화강석물갈기 벽-석고보드위 수성페인트 천장-석고보드위 수성페인트
작품설명 이 건축물은 사무실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시설과 최상층에 건축주가 직접 사용할 한의원과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안에서는 최상층의 자가 공간에 공중 정원과 중층의 단독주택이 계획되었으나 건축주의 의도에 따라 매쓰의 분절 없이 단일한 박스 형태가 선호되었다. 이는 인근의 필지에 두 배가 되는 정면 폭을 갖는 대지의 잠재성과 추후 증축에 대한 고려, 임대 사무실 층의 넓은 바닥에 대한 요구로부터 기인되었고, 지하로는 향후를 대비하여 충분한 주차장 또한 마련되어 있다. 대지는 경사진 대로에 넓게 면하고 있으며, 이 대로 종단에는 예술의 전당이 놓여 있는 축(axis)성이 강한 가로이며, 남측의 소로가 반층 정도 높이로 경사져 접하고 있다. 배후 지역은 일반 주거지역으로서 대지보다 훨씬 낮게 펼쳐져 있어서 건축물은 서측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게 된다. 동측의 대로엔 건축물들이 서로 최소한의 이격거리만을 두고 쭉 늘어서 있는 양상이며, 서초역으로 비롯되는 보행 접근성과 남북으로의 주 차량통행로라는 특성에 걸맞게 업무시설과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한 상업시설들이 입지되어 있다. 코어와 주출입구는 정면 경사도로의 최고 지점인 남측에 컴펙트하게 계획되었으며, 남측의 소로에 차량출입구가 배치되었다. 정면 파사드는 3.75m간격으로 열주를 반복하여 건축주의 고전적 성향을 반영하고 이 기둥들은 점점 셋백(set back)되어 하늘을 배경으로 상승감을 갖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실제 바닥층 위에 기둥 간을 연결하는 보를 표현하여 층별로 동일한 폭과 높이의 유리 개구부가 가지런하게 보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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