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건축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고 도시․건축의 양적 충족에서 질적 만족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건축분야의 최상위 기본계획인 '광역건축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지난 3월말 착수했다.
이번 건축기본계획용역은 오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간의 계획으로서 17.5개월의 연구기간이 소요된다.
인천시 전역의 건축물과 공간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과업으로 지역특성을 잘 이해하고 도시․건축에 대한 전문성과 연구진을 갖추고 있는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수행키로 했다.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건축물 현황 조사, 여건 변화 전망, 기본방향설정, 품격․품질향상방안과 건축디자인 기준 설정, 글로벌시대 도시고유브랜드 건물․상징거리 조성 등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건축적 문제점에 대한 광역차원의 비전을 중․장기적 선도시범사업으로 분류․제시토록해 주민공청회 실시, 의회의견청취를 통하여 건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기대효과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에 걸맞는 인천광역시 건축정책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규모 개발에서 소규모 정비 등 실질적인 도시․건축정책에 주민참여와 사회적 통합방안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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