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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확 바꿨다!제34호 도민행복주택 준공!

2024. 10. 07|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남도|건축주택과

 2013년 전국 최초 시행경남도·LH·행복건축사들 함께 행복 나눔 실천

 전액 재능기부를 통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기부문화 확산 기대

 고성군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를 위한 제34호 도민행복주택 준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고성군 하이면의 한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를 위한 제34호 도민행복주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장애인가정조손·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건설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경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

* 1가구당 건설업체 공사비 4천만원, LH에서 물품지원 3백만원

 

경남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해 도민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키우고 미래 세대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성군 하이면 도민행복주택 세대주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으로 지붕에 누수가 심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했었다그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는 올 연말에는 창녕군 부곡면의 조손가정을 위한 도민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올해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10여 명의 행복건축사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사업 참여자들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행복건축사들과 LH경남지역본부 등에 감사하며앞으로도 경남도와 민간 건설업체건축사가 주거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