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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원 본사

위 치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5-3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4,621.70 m2 지상층수 10
건축면적 2,699.05 m2 지하층수 2
건폐율 58.39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20,683.07 m2 용적율 267.90 %
외부마감 THK3 박판세라믹타일, THK24 로이복층유리, THK1 컬러스테인리스스틸, THK1 컬러강판 내부마감 벽: THK3 박판세라믹타일, 석고보드위수성페인트 천장: 알루미늄루버, 석고보드위수성페인트 바닥: THK9 세라믹타일, THK5 LVT타일
작품설명 새로운 도시 전략 : 도시속의 작은 도시

대지는 송도신도시의 동서로 흐르는 두 개의 공원 띠 사이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선형 녹지축에 접해 있다. 좋은 도시는 먼저 녹지체계가 도시의 틀을 만들고 건물은 그 사이 사이에 끼어들어 간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도 기존의 도시 속에 작은 도시를 만드는 방식에서 출발 하였다. 먼저 대지 내에 남북으로 흐르는 녹지를 설정하고 녹지를 사이에 두고 사무동과 연구동을 배치하고 지상 4층과 5층에서 연결하는 브릿지를 만든다. 사무동과 연구동 내부에도 아트리움과 중정을 설치해서 외부 공간이 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설계하였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무 공간 : TERRAFFICE = TERRACE+OFFICE

TERRAFFICE는 땅을 의미하는 TERRA(TERRACE)와 사무공간을 의미하는 OFFICE를 합친 합성어이다. 인간에게 삶의 터와 일터에서 땅을 밟고 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공간이 효율 일변도의 공간으로 진화되고 점점 고층화 되면서 일터에서 땅을 밟고 자연을 느끼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
일터에서 땅을 밟고 자연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그 해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사무실의 모든 층에 테라스를 두는 새로운 유형의 사무실인 TERRAFFICE이다. 이 공간은 현대인이 집보다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자연 그리고 도시와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건축 : 친환경 건축과 TERRAFFICE의 융합

이 프로젝트의 핵심공간은 아트리움이다. 아트리움은 로비에서 지붕 층까지 연결되는 수직공간인데 이 곳에 업무지원시설 박스들이 매달려 있고 그 지붕은 TERRACE의 역할을 한다. 다양한 크기와 높이의 TERRACE는 비록 아트리움 내부에 존재하지만 새롭게 시도되는 TERRAFFICE의 유형이다.
아트리움은 별도의 냉난방 장치 없이 운용된다. 열교환 환기시스템은 외기에서 공기를 흡수하여 사무실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아트리움에 배출하여 1차적으로 냉난방 부하를 줄인다. 아트리움 최상층에는 전동창을 설치하여, 아트리움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작동하며 내부 온도와 공기의 질을 조정한다. 다양한 업무지원시설의 박스가 박혀있는 아트리움의 풍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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