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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09-6
용 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230.60 m2 지상층수 2
건축면적 114.21 m2 지하층수 1
건폐율 49.53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309.53 m2 용적율 -
외부마감 노출콘크리트 내부마감 도장, 리놀륨, 자기질타일
작품설명 도심지의 단독주택과 교외의 전원주택은 공간의 밀도가 서로 다르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교외 주택에 비하여 도심지 주택은 땅에 집을 앉히고 나면 작은 정원 정도 가꿀 수 있는 크기의 마당이 남는다. 그러다 보니 전원이 아닌 도심지 주택을 선택하는 사람은 마당보다는 데크나 테라스와 같이 관리가 용이한 형태의 집을 선호한다.

'재재'는 그러한 도심지의 전형적인 단독주택으로 건축주는 잔디마당 보다는 테라스가 있는 주택을 원했다. 지면에 마당을 두는 대신 건물을 1.5미터 들어올려 지상의 테라스를 만들었다. 석재로 마감된 거실 앞 테라스는 네 가족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크기로 전원주택의 잔디 마당을 대체하는 공간이다. 테라스의 둘레에는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안전난간 대신 70센치 폭의 화단을 만들어 거실에서는 녹색을 바라볼 수 있고 외부에서는 집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현관 앞 원형 화단에는 계수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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