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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 오송공장

위 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480
구 분 신축
용 도 공장 
대지면적 42,318.30 ㎡ 지상층수 4
건축면적 13,203.96 ㎡ 지하층수 1
건폐율 31.20 %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46,289.91 ㎡ 용적율 86.47 %
작품설명 항체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에이프로젠은 오송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국내 빅3에 해당하는 2,500KG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을 확보하면서 글로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오송공장은 약 42,000m2 부지에 연면적 약 45,900m2로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이다. 대지는 독특하게도 서쪽에 공원을 접하고 있다. 요구되는 프로그램은 14,000평 규모의 공장 및 지원시설 그리고 직원 복지시설이 있는 캠퍼스이다. 건축주는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공원에 접한 탁월한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고 인간 중심적인 공장을 원하였다.

공원으로 열린 공장:
건물 내부 어디에서나 주변의 공원으로 열려 있는 공장을 만들려고 하였다. 바이오 공장의 특성상 생산시설은 외기에 면한 창을 설치 할 수 없다. 사무실 및 연구실 등의 지원시설과 식당 및 헬스장등 직원복지시설은 서쪽의 공원에 접하도록 하고 최대한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창과 테라스를 설치하여 공원의 풍경을 즐기도록 제안하였다. 이러한 주변으로 열린 풍경은 낮에는 물론이고 저녁에 내부 조명을 키면 보다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빛을 끌어들이는 중정이 있는 공장:
공장이 규모가 커지게 되면 불가피하게 외부 채광창으로부터 멀어지고 자연 채광이 불가능한 공간이 생기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cGMP상으로 자연채광이 허용되지 않는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에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었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곳곳에 설치된 중정이다. 크기는 작지만 모든 동선이 이 중정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중정을 통해서 건물 깊숙이 빛의 향연이 이어진다.


미술관 같은 공장:
이 프로젝트에는 기능에 따라 논리적으로 외장 재료를 사용하였다. 공장 건물은 가장 저렴한 우레탄 패널로 마감하였고 지원시설은 성격에 따라 노출콘크리트, 박판세라믹, 스텐레스 스틸로 마감하였다. 단순한 형태와 외장 재료의 논리적 적용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장 같지 않고 미술관을 짓는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였다. 미술관과 공장은 여로 모로 닮아 있다. 둘 다 동선의 건물이요 단순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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