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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시보건지소

위 치 서울 관악구 봉천동 661
구 분 신축
용 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1556.4㎡ 지상층수 3
건축면적 250.43 m2 지하층수 -
건폐율 16.09%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706.61㎡ 용적율 45.4%
작품설명 "셋집 살이의 시작"
관악보건지소를 위한 독립부지를 찾지못한 관악구는 결국 보라매동 주민센터의 주차장 한켠을 빌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라매동 주민센터 역시 협소하고 열악한 도로와 주변환경 속에 위치해 있다. 전면의 주차장 부지는 주민센터 직원 및 이용자와 인접건물 주민들의 공용주차장으로 이용되어 항상 혼잡하다. 건물주변으로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들이 빼곡히 위치하고 있어 보건지소가 들어서면 프라이버시의 문제로 민원의 소지가 다분한 부지이다.
5m의 막다른 도로의 끝에 있었던 주민센터는 실질적으로 주차진입이 어려워 건축법규 이상의 주차 대수가 불필요했었다. 관악구 도시보건지소가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보행로와 주차로가 분리되었고,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마련되었다. 두 개의 다른 공공건물이 하나늬 대지 내에 서로 마주보고 있어 주민들이 특히 노년층의 시설이용이 편리해졌다.

"세 지붕 한 가족"보건소
8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일요 아침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한 지붕 아래에서 서로 부딪기며 사는 세 가족의 에피소드를 소박하게 풀어냈던 드라마로,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모여 한가롭게 즐겨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관악도시보건지소는 보라매동 주민센터의 주차장부지 한 켠에 지어졌다. 남의 땅을 빌어 들어온 처지라 온전한 모양을 갖추기가 쉽지 않았고, 뒤로는 주택들이 바로 붙어있어 민원발생의 소지도 다분했다. 세 개의 박공지붕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친근한 전벽돌로 주변과 동화시키고, 최소한의 창을 내어 인근주택들과 다툼을 피했다.
따듯한 가족애와 소박한 서민의 삶을 담았던 드라마와 같이, 보건지소, 주민센터, 그리고 지역주민이 마치 한가족처럼 지내는 '세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되어, 관악도시보건지소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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