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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인문학도서관

위 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623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 지상층수 5
건축면적 - 지하층수 1
연면적 2,996.75 m2 용적율 -
작품설명 해운대 인문학 도서관은 교육과 문화 대표시설로서 구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해운대구와 함께 성장하고, 구민들에게 21세기 지식혁명을 경험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반여, 재송지역 도서관들의 거점 역할과 함께 건축물의 독창적인 상징성, 기념성, 예술성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인문학 도서관은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삶의 단위가 되는 사람들의 공유공간이 된다. 단순한 공간이 아닌 고찰의 장소를 제공한다.

대지의 불리한 조건을 단순한 기하학으로 구성하고 저층부의 진입공간 확보와 인접대지의 일조를 배려한 통합적 디자인을 구현한다. 삼각형의 도서관은 길의 입구에서부터 명확한 인지성을 준다. 그 길을 따라 막다른 길 끝에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삼각형의 대지에 어울리는 가장 단순한 형태로 놓여있는 도서관은 방문자 및 주민들이 스스로 자연을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반여고등 학교와 인접한 5층의 도서관은 각 층마다 조금씩 남쪽으로 후퇴하며 일조권에 대한 배려와 함께 도서관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형태와 입면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각 층마다 형성된 테라스를 통하여 주변 자연을 조망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여유로운 생각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보차가 분리된 동선을 계획하여 주차장을 구분하고 보행자 주 진입구를 도로와 연계한 하나의 소통광장으로 형성하여 불리한 조건의 대지 형태를 풀어냄에 있어 모든이에게 유리한 접근을 통하여 일상의 장소가 되고자 하였다. 또한, 광장에서 메인 로비의 자연스러운 연계계획으로 보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선큰을 계획하여 배움터와 대강당으로의 쉬운 접근과 지하층의 쾌적한 건축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연, 문화, 지식의 확산을 통하여 지역사회로 스며드는 도서관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자연스러운 접근을 위하여 계획한 외부 휴게공간을 통하여 연결되는 1층은 누구에게나 열린 일상의 장소자 되고자 한다. 중심부에 배치된 안내데스 크는 도서관 이용객을 처음 맞이하는 이용자 누구나 접근하기 쉬우며 관리에도 용이하도록 계획하였으며 북카페를 함께 배치 하여 실내 휴게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형태적으로 완결성을 가지는 삼각형의 공간을 통해 형성된 유기적 공간은 과거 지식습득의 열람기능을 담당했던 도서관에서 인간 중심의 다양한 공간들을 제공하여 잃어버렸던 인간다움을 회복 하는 지적, 감성적 노력을 실천하는 새로운 도서관의 상징적 장소가 되고자 하였다. 칸막이로 분리하지 않고 오픈형으로 구성된 각 층의 자료실은 자유로운 동선을 통한 인문학적 지식 공유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사무실 및 운영 프로그램을 5층에 집약 배치 및 연계하여 사용성을 높이고 중형형태의 옥외 휴게공간은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일상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지하층은 문화영역과 관리영역으로 구분하여 공간의 이용성을 높였으며 외부의 기하학 형태로 오픈된 선큰을 통하여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개방성 및 시각적 교류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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