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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금융센터

위 치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1-10 외 8
구 분 신축
용 도 판매시설  업무시설 
대지면적 3351.7 m2 지상층수 35
건축면적 1288.09 m2 지하층수 7
건폐율 38.4309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골구조+가새골조
연면적 57020.51 m2 용적율 1102.2373 %
외부마감 커튼월(AL.+SST.+GLASS) 내부마감 바닥-라임스톤, 카펫타일 벽-미라톤, 수성페인트
작품설명 동부증권 사옥은 서울시내의 강력한 시각적 랜드마크로 계획되었다. 이 건물은 도시경관과 스카이라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아울러 동부그룹의 비전을 나타내는 확실한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36층짜리 빌딩은 삼성동 교차로의 포스코센터에 인접한 테헤란로 남쪽 3,350평방미터의 터에 위치한다. 건물의 외형은 교차되고 기울어지고 포개진 형태들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으로 구성된다. 테헤란로를 따라 걷는 사람에게 건물의 외관디자인은 두개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건물의 정면이나 후면에서 보면 건물은 공간을 관통하는 조각된 매스들의 구성처럼 보인다. 하지만 측면에서 보면 투명막으로 연결된 역동적 사선구조의 평면구성으로 보인다.
이 같은 다른 모습들은 건물에 쓰인 서로 다른 타입의 커튼월에 의해 증대되어진다. 정면이나 후면의 커튼월은 촘촘하게 튀어나온 물리온과 부드러운 반사면의 색유리창이다. 바깥쪽에서 보면 이것은 벽면을 통합하고 건물의 볼륨을 강조해주는 반투명의 외관을 만들어낸다. 이 표현은 측면에서는 사선 파사드의 가장자리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바뀐다. 이러한 평면들 사이 공간의 개방성은 내부 사용자들의 편안함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완전한 투명성을 허용하는 “더블월(double wall)”구조의 사용으로 얻어졌다.
이 건물의 조각적인 형태들은 대치동에 특색있는 시각적 중심을 형성하는 동시에 주변 텍스트에 융합된다. 도시계획적으로 이 건물은 테헤란로를 정면으로 향하고 주변의 건물들과 융합하여, 일치된 거리의 벽면을 구성한다. 또 이 건물은 거리의 벽면과 동쪽 포스코센터의 오픈광장을 하나의 도시구성요소로 묶어주면서, 둘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건물매스를 통합하고 북동쪽 코너의 스케일을 줄임으로서 빌딩으로의 주접근을 향한 제스쳐를 만들어 내며, 도로와 주변광장으로부터 건물로 들어오는 주요입구를 이루도록 해준다. 건물 진입은 아래쪽의 조각정원 위로 놓여진 가늘고 팽팽한 브리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외부에서 복층의 로비공간으로의 통과는 파사드를 관통하면서 빌딩으로의 진입을 가이드하는 빛나는 글래스 월에 의해 프레임 지어진다. 개방된 로비내부의 공간은 사용자들이 쉽게 몇 종류의 엘리베이터 서비스나 아래층의 상점, 회의공간들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선큰가든과 로비를 포함해 모든 지반면은 통합된 전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반면과 로비의 구별은 암반층의 지질구조를 일깨워준다. 분수들과 공공시설들은 돌로 된 평면과 입체들의 상호작용으로 꾸며진다. 주변의 부지작업은 일반인들의 이용과 미술품전시를 위한 페이빙 된 공간과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부지개발은 건물주변의 막힘없는 통행을 가능케 하고 테헤란로와 건물뒤편 차도로부터의 보조적인 입구를 수용한다.
37,316 평방미터의 고층건물은 은행기능을 수용하는 1, 2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업무용 공간이다. 지하1층은 조각공원을 경유하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공간이며, 지하 2층은광범위한 종류의 공공행사나 개인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크기의 회의실과 모임장소로 계획되었다. 그 아래에는 네 개층의 주차공간이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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