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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팩토리(코멕스카본 본사)

위 치 경기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안성 제4산업단지 E3블럭
구 분 신축
용 도 공장 
대지면적 8,715.00 m2 지상층수 2
건축면적 2,768.05 m2 지하층수 -
건폐율 31.76 % 구조 철골조
연면적 3,360.09 m2 용적율 38.62 %
작품설명 K Factory
(bigbrandingforKOMEX)

산업혁명의 산물인 공장은 대량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장소이다. 따라서 공장 건축은 기능적인 부분이 최대한 강조되고, 미적인 부분과 공간의 질은 최소화 되었다. 또한 현대에 와서는 빠르고 간단함을 추구하는 건축기술 덕분에 산업혁명 당시 대공간의 구조적 미학마저 사라졌다.

그러나 건축의 스케일로 본다면 공장 건축의 존재감은 여전히 거대하며, 오히려 회사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코멕스는 반도체와 전자기기 관련 부품의 원자재인 탄소와 흑연을 1차 가공하는 경기도 안성산업단지에 위치한 회사이다. 크지 않은 회사이지만 설립 당시부터 CI(corporate identity)를 만들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건축의 외관은 단순하다. 높이가 다른 지붕으로 구성된 사각의 매스에 돌출된 계단과 발코니, 세트백 된 옥외데크로 변화를 만들고 각 요소에 코멕스의 CI컬러인 '코멕스 레드'를 입혔다.
결국 건축물 자체가 회사의 정체성을 갖기 위한 계획이다.

내부 구성은 생산공장영역과 사무공간영역로 나뉘어 지며,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바이어투어를 고려하여 로비에 위치한 전시장을 거쳐 공장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계획하였다.

공장 지붕에 설치 된 폭 6m, 길이 50m의 나란한 2개의 거대한 천창은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충분한 채광창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공장 이미지를 만들고 더불어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보내는 생산직 직원들에게 밝은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사무영역의 내부 벽체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구조재인 철골부재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하였다.
2층에 200제곱미터가 넘는 너른 옥외데크는 빛이 좋은 휴게공간이자 매년 열리는 사내 행사를
수용 할 수 있는 다목적 장소로 계획하였다.
게비온과 생울타리로 구성된 외부 담장은 기존 공장들의 폐쇄적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시도였다.

주변과 대화하지 않는 무채색의 판넬과 거대한 간판이 공장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정체성을 내포한 각각의 건축물들이 그 지역의 성격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심사평-
건축주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건축물의 디자인이 제품과 연계성을 가진 건축물로 건축사의 노력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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