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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원

위 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102-18
구 분 신축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3,540.00 m2 지상층수 2
건축면적 1,039.75 m2 지하층수 -
건폐율 29.37 %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철골구조
연면적 798.96 m2 용적율 22.57 %
작품설명 프로그램은 대지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 땅 위에 놓여질 건축물은 대지에서 정적인 "축" 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형에 순응하며 존재해야 했다. 건축주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교육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컨셉에 따라 완성된 프로젝트는 지면에서 살짝 부유하듯 위치한다. 또한 독특한 디테일의 무게감 있는 지붕과 하부 벽의 가볍과 투명한 유리와의 만남은 물의 흐름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뗏목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재미를 준다. 또한 이는 한옥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겹침의 기법과 처마 끝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현대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음 없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건축물의 재료는 사람과 환경이 자연스럽게 동화됨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형태와 재료를 적극 활용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흙벽을 들 수 있다. 흙벽은 흙의 다양한 색상을 감각적으로 혼합해 흙의 자연스런 멋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 흙벽은 건축물과 자연이 하나가 되도록 함과 동시에 습도 및 온도를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

흙벽과 유리로 구성된 내부는 오픈 형태로 계획되어 불규칙한 형태의 지붕아래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생활하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막힘없이 경험할 수 있다. 자연경관을 더욱 극적으로 누리게 하는 데 있어서 조경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비정형적인 건축 매스들 주변엣 수직성이 강한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빼곡히 심어 숲의 대지에서 강으로의 연속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면서도 주변 산세와의 연관성을 지닐 수 있는 건축매스의 일부분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자유롭게 떠다니는 듯하지만 고정된 건축과 멈춰져 있지만 그 자체로 변화무쌍한 자연과의 조우, 그 속에서 누리는 인간의 휴식, 이것이 우리가 의도한 오리온 연수원의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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