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3개의 축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순환도로 주변의 중심가로축과 폐선부지를 따라 형성되는 푸른길축, 광주천 주변의 광주축 등 3대축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하기로 했다.
중심가로축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어번폴리 등 대규모 문화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푸른길축은 푸른길 공원과 주변의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문화·관광시설을 연계해 사업을 시행한다.
푸른길축에는 올해 사연이 있는 벤치 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편익사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천축은 천변로를 생태적으로 개선하면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무등경기장 야구타운 조성 등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어번폴리 조성 등 8개 선도사업 추진
시는 이와 관련, ▲어번폴리 조성 ▲아시아문화전당 중심 재생 ▲총장.금남로 및 광주천변 재생 ▲빛의 도시 야간경관 특화 ▲거점확산형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도심지내 공가.폐가 정비 등 8개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같은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장기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훈 도시재생과장은 "매우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행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 개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역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시 자체적으로 기본구상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도시재생사업 성공의 관건은 주민 주도와 자율참여에 있다"며 "주민, 기업, 민간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적합한 재생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