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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북아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우자”

2012. 02. 09.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

 “군산의 목표는 동북아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중국과 미국시장을 연결하는 환황해권의 중심 물류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김완주 지사는 9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만금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에 있어 시민 모두의 합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가 새만금 시대로 간다는 말은 곧 군산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들고 “새만금의 관문인 군산이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항만과 공항,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등 육상 물류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이같은 인프라와 함께 호남 최고의 산업도시로 군산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첨단산업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그린상용차, 풍력산업클러스터, 레저선박 및 차세대 조선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융복합 플라즈마를 비롯 그린 건설기계, 스마트 워터 콤플렉스 등 스마트 산업도 군산이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이런 산업들이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 시, 정치권이 강력하게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조선 왕조 말기에 우리는 쇄국정책으로 근대화를 이루지 못한 반면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개혁을 성공시켜 결국에는 우리가 뒤처지게 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좌우하는 만큼 올해를 전북발전의 큰 에너지를 만드는 한해로 만들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올해 도정의 방향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실행해 나가는 것으로 세웠다”며 “군산시민들의 원하는 금강호 주변 유휴공간에 야외 수영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농민들에게 건의받은 고품질 쌀 생산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에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군산지역 학부모 대표들과도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건강∙안전을 위한 사업비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김완주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장애인연합회를 방문해 장애인 재활 지원 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