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민선5기 이시종 도지사의 역점시책 중 하나인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1,501억 9천 7백만 원(도비 890억 원)을 투입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발전연연구원에서 소득, 생활, 복지, 기관입지부문의 지표분석결과에 의해 4개 그룹으로 분류되며 A그룹은 괴산군, B그룹에는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단양군이, C그룹에는 증평군이, D그룹에는 제천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선정된 7개 시군에 대하여는 도비를 향후 5년간 A그룹은 140억 원, B그룹은 130억 원, C그룹 120억 원, D그룹은 110억으로 지역발전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재원확보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에 의거, 도 보통세 징수액의 5%, 광특 지역개발계정의 5%의 적립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도에서는 2011년 5월부터 사업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선정, 시군에서 요구한 전략사업에 대해 2차에 걸쳐 도 지역발전협의회 선정심의회를 열어 고부가가치 척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산학연결 체계 등 총체적 보완․검증을 거친 후 도의회 간담회를 통해 제시되었던 사안을 중심으로 최종 실사를 거쳐 총 7개 전략사업에 14개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전략 사업으로는 보은군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스포츠마케팅 관광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동부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고, 옥천군에서는 미래산업의 선도역할을 담당하게 될 의료기기 보육센터건립과 신성장동력산업의 메카가 될 의료기기밸리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영동군에서는 와인터널인 테마공간을 조성하여 101가지의 맛과 향을 가진 와인을 시음, 판매하는 와인관광 명소화 인프라 구축사업과, 난계국악 본고장에 걸맞는 브랜드 가치를 살려 와인과 연계된 국악 체험촌을 건립하여 관광명소화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며, 괴산군에서는 고추,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한우, 사과 등 지역 특화작목이 풍부한 이점을 활용하여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물류기지조성 및 녹색한우리 체험․관광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증평군에서는 상설 인삼판매장 건립과 빛과 꽃 테마트레킹코스를 개발하여 인삼을 통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게 되며, 단양군은 관광지로서의 명소화를 살려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유휴지를 활용한 오곡백과테마공원 개발을 통해 휴양문화를 통한 부가가치사업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고, 제천시는 자동차부품 임대공장(POST-BI)을 설립하여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신성장동력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 시군 간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로 전담 컨설턴트(consultant)제도를 마련하고, 시군별 자체평가단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성과측정을 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토록 하여 성과를 도출시켜 선택과 집중을 높이도록 함과 동시, 도에서는 평가보고서를 중심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보완 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