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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어항, 해양관광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2012. 02. 28.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청 수산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계기로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해안의 멋을 더욱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빼어난 주변경관과 올레길 등이 연결된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유휴어항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그동안 어항은 어선안전 접안과 어선어업인 조업활동공간 위주로만 활용되어 왔으나, 근래에 들어 올래길 이용증가, 해안도로 하이킹, 해양레져스포츠 저변확대, 해녀문화 체험 등 제주해안 경관과 해양공간을 이용한 해양관광객이 부쩍 증가추세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빼어난 해안절경을 여유롭게 느끼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이 사업은 우선 2012년에는 1,175백만원을 투자하여 도내 지방어항(18개소)중 경관이 수려한 관광지주변과 올레길이 연결된 고산항, 대포항, 사계항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항별 기본디자인 구상은 고산항인 경우 "노을빛이 물드는 항구" 라는 이미지를 도입하여 바다와 차귀도 노을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타일벽화, 노을전망대, 노을광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 대포항은 주상절리와 올레길을 연계한 "해안절경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항구"로

   - 또한, 사계항은 산방산, 용머리, 형제섬 등 연결한 빼어난 해안절경과 최남단인 가파도 마라도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이용한 포토존과 명상산책로, 방파제공원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낭만적 휴식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 금년도 3개항을 시작으로 도내 전 어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단순한 어업기능만이 아닌 관광과 휴식 등을 겸비한 종합적인 지역해양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