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지붕 아래 다수의 1~2인 가구가 함께 어울려 살되 각자의 사생활은 존중하며 살아가는 셰어하우스형 공공 임대주택을 서울시가 처음으로 공급한다.거실,주방 등은 같이 쓰고,침실,욕실은 따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 임대보증금과 월세도 주변시세의 70% 수준으로 매우 싸고,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 이러한 셰어하우스형 주택은 1~2인 가구가 많은 일본이나 캐나다, 유럽 등지에선 이미 일반화됐고,우리나라에도 확산 추세에 있지만 공공 임대주택에 도입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 서울시는 입주민간 소통과 상호협력,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동네 두레주택」이라 이름 짓고,주거환경관리 사업구역인 도봉구 방학동 2층 단독 건물 2채(393-16번지,394-11번지)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후 내년 6월 중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아파트 위주의 전면 철거식 개발에 따른 커뮤니티 붕괴와 획일적 경관에 대한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이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설치,지원하고 토지등소유자가 스스로 주택을 보전,정비하거나 개량하는 사업이다.
□ 서울시는 매입한 주택을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셰어하우스형에 맞게 설계,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2층짜리 건물에 주방,거실,세탁실,창고 등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과 방,화장실 등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별도 전용공간으로 구분한다.
□ 방은 1층에 2개,2층에 3개 정도를 만들어 5~6세대가 거주할 수있도록 한다.
□ 독거노인,대학생 등 1~2인 가구를 주 대상으로 하나,어린아이가 있는 3인 가구도 사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 1~2인 가구의 경우 1방 1가구를 원칙으로 하며,3인 가구의 경우 2개의 방을 이용할 수도 있다.
□ 이와 관련해 시는「우리동네 두레주택」에 거주할 예비입주자를 예정 공급세대의 1.5배수인 약 9세대 사전 모집한다.이는 워크숍 등
을 통해 ‘두레주택’의 생활방식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시키고 공동체생활 적합도를 종합 고려해 최종입주자 6세대를 선정하기 위함이다.
○ 시는 성별․연령층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그룹화해 전문가 면접 등 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며,최종 입주자는 일부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함께 공동 생활함에 따라 유지관리 및 생활 규약을 상호 체결하고 이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 20일(목)~27일(목)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8일(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내년 1월 2일(화)~3일(수)이틀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 사업설명회는 도봉구 방학동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하며, 신청은 시 주택정책실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
와 도봉구 도시계획과 및 방학2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주거환경과(대표전화 2133-7255)로 하면 된다.
□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 거주자나 해당 자치구 거주자를 우선순위로 정했다.
○ 공급대상 및 선정순위
-1순위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 거주자
-2순위 :해당 자치구 거주자
-3순위 :서울시 거주자
□「우리동네 두레주택」은 일부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임대료도 저렴하다.시는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70% 내외인
보증금 2천~4천만원,월 1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마다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 서울시는 향후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모델을 정립해 다른 주거환경 관리구역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서울시는 두레주택의 1개 방은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소유자 및 세입자가 공사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으로 제공한다.
○ 그동안 저층주택의 경우 노후해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잠시 이주할 곳이 마땅치 않아 그대로 방치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택개량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두레주택’내에 순환용 주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 순환용 주택
-확보수량 :사업구역 별 1가구
-입주자격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내에서 주택을 개량(고시 후 2년간)하는 소유자 및 세입자
-선정방식 :해당 자치구에서 입주예정자 신청을 받아 공사시기․기간 등을 고려하여 입주순서를 정하고 경합 시는 추첨
□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우리동네 두레주택은 함께 쓰는 공용공간과 개인 전용공간으로 구분해 1~2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두레주택 안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주거공동체가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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