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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도자, 도시를 아름답게

2012. 01. 18.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기도|경기도청 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 도자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진행

도시 환경 미화·도예인 고용 창출 ‘일석이조’

김포 수변공원·소요산 표지석 등 지자체 요청 잇달아

 

 

버려진 폐도자가 도시를 아름답게 탈바꿈시키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18일 버려진 폐도자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도자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자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는 도자를 소재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이나 지역을 새롭게 꾸미는 프로젝트. 재단은 지난해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폐도자를 활용한 도자조형테마파크 ‘이천 세라피아’를 공개한 후 전국 지자체로부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18일 김포시와 감정동 수변공원에 도자아트워크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포 감정동 수변공원에는 600m 규모의 대형 도자아트워크가 설치돼 참호, 진지, 방호벽 등 군사시설이 많은 공원 일대의 이미지를 환하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김포시 수변공원 프로젝트에 앞서 동두천시의 소요산 표지석과 화성시의 제부도의 휴게조형물, 동두천시 경원선 철도 교각이 도자 공공 디자인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동두천시 소요산과 화성시 제부도에는 ‘알’을 주제로 디자인 된 도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도를 대표하는 두 관광지의 이미지가 새로워졌다. 동두천시 경원선 철도 교각 아트워크 작업은 80㎡의 면적의 교각 두 곳에 진행됐으며, 동두천 보산 초등학교 학생 160명이 그린 도판이 함께 설치되어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이 프로젝트가 도시 환경 개선뿐 아니라 도예인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판단하고 올해 도자공공디자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