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의 협의보상이 지난해 12월 31일 개별 보상금 통지를 시작으로 1월 14일부터 협의계약체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원 3,284천㎡(99만 평)의 부지에 2016년까지 9,323억 원을 투입,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된 바이오산업 허브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BT와 IT, 첨단업종 관련 공단부지, 연구시설 및 주거단지(11,000세대 주택건설) 등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추진 중이다.
그동안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지구지정(‘10.10.15) 이후 보상물건 조사와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여 보상계획 공고(’12.1.2)와 감정평가(‘12.10.30) 및 실시계획 승인(‘12.11.30)을 거쳐 개인별 보상통지(’12.12.31)를 하였다.
최근 미국의 재정위기에 따른 재정지출 축소와 남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재정긴축에 따른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중심국가의 재정 축소 등으로 세계적인 불황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부동산 개발사업과 PF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중단, 연기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송지역은 신국가 교통망인 KTX 호남선 오송역의 추가 개통과 중앙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완료 및 청주·청원 통합 등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도시와 세종시의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부동산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개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가운데 충북은 오송지역이 국토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여건과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자 오송생명과학 2단지를 본격적으로 개발·착수하게 되었으며, 오송 2단지는 최근에 착수하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된다고 설명하였다.
개발공사는 또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원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분양TF를 구성하여 산업‧주거용지를 선분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토지리턴제, 무이자할부판매, 매입신청자격완화 등 각종 조기분양대책을 마련하고, 건설사의 임대용지 선호에 따른 수요를 유인하기 위하여 임대주택용지와 분양주택용지를 일괄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보상착수로 그 동안 사업시행 불투명과 보상지연으로 고조되었던 주민불만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조기보상금 수령을 희망하고 있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