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와 돌봄·일자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주택 14개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6년 상반기 특화주택을 공모하고 전국 14건, 총 1,780호의 특화주택을 선정하였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거주공간과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특화시설,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지원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올해부터 양육친화플랫폼* 및 청년특화주택에 대한 특화시설 설치비**지원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특화주택의 주거서비스 품질 및 입주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주택 설계와 돌봄 특화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유형에서 추진 가능
** (육아친화플랫폼) 38.2억원(개소당 지원액)*20%(사업승인 시 지원비율)*10개소=76.4억원
(청년특화시설) 8억원(개소당 지원액)*20%(사업승인 시 지원비율)*3개소=4.8억원
이번 공모는 2개월간(3.23~5.22)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제안발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그 결과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7건(605호), 청년특화주택 4건(800호), 고령자복지주택 1건(100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건(275호) 등 총 14건(1,780호)이 최종 선정되었다.
구분 |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 청년특화주택 | 고령자 복지주택 |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
선정지역 | 인천, 부산, 경북(청송, 봉화), 강원(횡성, 영월), 제주 | 서울, 경기(광명) 대전, 경북(경산) | 강원(태백) | 충북(보은), 경남(함안) |
특히, 이번 선정사업에는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 1.29)의 후속사업인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 활용 청년특화주택(391호)과 광명세무서 노후청사 복합개발 청년특화주택(133호)이 포함되었으며,
경북 경산에 산단 근로자를 위한 청년특화주택(220호)과 대전 유성에 대학생, 창업청년을 위한 청년특화주택(56호)도 선정되는 등 도심 중심지 입지에 청년특화주택 유형이 다른 유형보다 많이 선정되어 청년층 주거안정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 주요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인천, 부산, 경북, 강원 등에서 총 7건(605호)이 선정되었다.
① 인천광역시에는 검단신도시 내에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육아친화형 특화주택 80호를 조성한다. 해당사업은 주거공간과 돌봄·육아지원 기능을 결합하여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양육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② 영남권에서는 부산 강서(200호), 경북 청송(50호), 경북 봉화(30호)가 선정되었다. 특히, 부산 강서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직주근접형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양육지원시설(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③ 강원·제주권에서는 영월(84호), 횡성(100호), 제주시(61호)가 선정되었으며, 청년·근로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인구유출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활 및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도심 내 유휴자산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임대형 기숙사를 공급하며, 타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지원,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 고용부(청년성장프로젝트), 행안부(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중기부(창업지원시설) 등
(고령자복지주택) 강원도 태백에 100호를 공급한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안전센서(동작감지),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된 임대주택과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특화주택) 서울 도봉(391호), 경기 광명(133호), 경북 경산(220호), 대전 유성(56호)에 총 800호를 공급한다.
경기도 광명에는 노후청사 복합개발과 연계하여 현재 광명세무서 부지에 청년을 위한 오피스텔 133호와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주방 등을 조성하고, 입주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취업특강, 생활·심리상담 등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도봉구에는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에 오픈스터디룸, 청년카페 등 청년층 선호시설이 결합된 청년특화주택 391호를 공급하고,
경북 경산에는 영남대학교 등 12개 대학 재학생과 경산 지식산업지구 등 5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청년특화주택 220호를 공급하여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학업·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에는 사업예정부지 인근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재학생 등을 위해 56호 규모의 청년특화주택을 공급하며, 공유주방,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 청년 맞춤형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충북 보은(160호), 경남 함안(115호)에 총 275호를 공급한다.
충북 보은은 사업대상지 인근 7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근로자의 직주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임대주택 160호와 공유오피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제공하여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 함안은 도심 내 공사중단 건축물을 정비·활용하여 함안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115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특화주택 공급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