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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녹지부족 생활권에 자발적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

2021. 02. 10|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산림휴양과

도, 2월 26일까지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참여단체 모집 …총 4개소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변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권주변에 꽃과 나무 가꾸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 노는 땅에 녹화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4개소(제주시 2, 서귀포시 2)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 및 공간특성에 맞는 수목・초화류・상토・화분 등 재료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구성원의 참여 의지와 조성관리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조성계획(안)을 작성해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1만5,300본(목본 160, 초본 1만5,140본)을 지원받아 제주시 송당·이호마을, 서귀포시 온평·표선마을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서귀포시 온평마을에서는 새로 지은 마을회관 공한지에 초화류 등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에게 녹지공간 및 쉼터를 제공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 활동이 지난해에도 호응을 받고 있다”며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생활권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꽃가꾸기 및 나무심기 캠페인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