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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종합 계획' 수립 완료

2017. 03. 15|녹색건축도시부문|계획수립|부산광역시|도시계획과

부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실시하는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을 총괄하는 명칭으로, 그 동안 환경․문화사업이 구․군별로 산발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사업의 연결성이 낮고 또한 구간이 단절되는 등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부산시 개발제한구역 전 지역에 대한 구역 보전가치를 증진시키고, 구·군별 사업이 상호 연계되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환경·문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발굴을 위하여 인근 주민, 코스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과 보행길 관련 전문가 등 약 1,600여 명의 의견을 수렴, 누리길의 경우 갈맷길의 연장 선상에서 계획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수렴된 의견은 적극 반영하였다고 한다.

부산시의 대표적 보행길인 갈맷길 9개 코스 263.8㎞에 개발제한구역 내 보행길인 누리길 152.2㎞(갈맷길 중복코스 30.3㎞ 제외)를 더하게 되면 바다와 산, 하천을 아우르는 부산만의 보행길이 완성되어 시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종합계획으로 누리길은 6개 구·군 5개 코스 182.5㎞(갈맷길 30.3㎞포함) 39개 사업, 여가녹지는 4개 구·군 19개 사업, 경관조성은 5개 구·군 6개 사업을 발굴 하였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9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고, 향후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신청, 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