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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16. 04. 01|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부산광역시|도시계획실 도시계획과

부산시, 민선6기 시민중심의 시정운영과 시민계획단 활성화를 위해 ‘제1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참여 시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양을 함양시켜 명실상부한 시민계획가를 양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향후 시민아카데미 수료자로 하여금 시민계획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실제 부산 도시계획에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의견들이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민들에 의한 도시계획을 지속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는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참고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민계획단의 임기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이 완료되는 시점까지이다.

 

부산시는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15일 서병수 부산시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오세경 부산·울산·경남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거행하고 양당사자가 행사진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부산시에서는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과 홍보, 시민아카데미 운영을 맡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는 강의 계획수립, 강사진 구성, 행사운영을 한다.

 

특히, 강사진은 부산 도시계획의 유명 교수들로 구성해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의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다.

 

수강생 모집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이뤄진다. 수강생은 향후 시민계획단 구성을 감안하며 성별․지역․연령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강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제1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5월 한달간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강의 내용은 도시계획, 경관, 교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시민계획단의 인원은 총 140명으로 일자리·도시 분과 등 5개 분과와 청소년으로 이뤄진 특별 분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00명을 공개 모집하게 된다. 연령별·지역별·성별 안배를 고려하고 외국인, 청소년 등도 참여시켜 전 시민의 의견을 골고루 들을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8월부터 총 네차례 토론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비전 및 이슈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10월 중순까지 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부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게 된다.

 

모집은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또한 우편·이메일·팩스 신청도 가능하고 결과는 7월말 개별통지 및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관주도의 도시계획이 아닌 시민의 참여 속의 도시계획으로서 의의가 크다”면서,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제2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식 및 수강생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