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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개최

2016. 03. 29|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국토교통부|복합도시정책과/행복도시건설청 도시정책과/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금년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의 원년임에 따라 각계 각층과 함께 1단계(’2007∼2015) 사업성과를 되짚어 보고, 2단계 자족적 성숙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3월 31일(목)∼4월 1일(금)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 및 비전 선포식에 이어 4.1일까지 행복도시 미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5개 세부 주제별 세션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제해성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제시하고,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허재완 공동위원장은 “행복도시 건설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심포지엄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토부, 국조실,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LH 및 일반시민 등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1단계 건설을 축하하고, 2단계에는 행복도시를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창조도시, 세계인이 찾는 미래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비전 선포문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자 충청권 지역발전의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음을 축하하며,

2단계 건설을 맞이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세계인이 찾는 국제문화도시’, ‘세계적인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인근 지자체, 시민들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선포합니다!” 


* (주요 참석자) 이충재 행복청장(개회사), 김경환 국토부1차관(환영사), 이춘희 세종시장·황종철 LH 부사장(축사), 허재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장 등

 

행복도시 미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는 각 세션별 특성에 맞춰 시민,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행복도시 관계자(행복청,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LH)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주제별 발표 후 질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세션Ⅰ에서는 「도시·건축 고품격화」라는 주제로 그간 행복도시에서 추진되었던 다양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동양미래대 지광석 교수가 “공동체를 위한 미래주거 패러다임 구현방안”, 한밭대 최정우 교수는 “건축물 디자인 미관 증진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모든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시와 건축부문의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세부세션Ⅱ에서는 「도시 인프라 고도화」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성과를 살펴보고, 1단계 건설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시티 구현 현주소를 살펴본다. 이어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는 길”을, 한밭대 이상호교수가 “행복도시, 친환경 스마트 그린시티 비전 구상”을 주제로 세계도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행복도시가 스마트 그린시티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방안을 제시한다.

 

열린세션은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설」이라는 주제로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세종시, 교육청 및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그간 역할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영동대 백기영 교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행복도시만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세션Ⅲ에서는 「건축·문화융성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그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CGS건축사사무소 신춘규 대표가 “행복도시 문화특화 방안”을, LH 세종특별본부에서 “행복도시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향후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 창출 및 행복도시의 도시적 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세부세션Ⅳ에서는 「도시 자족성 확보」라는 주제로 1단계 건설과정 동안 투자유치 성과 등을 되짚어 보고, 단국대 김현수 교수가 “행복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한 개발방향”을, 충남대 오덕성 교수가 “세종권 광역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행복도시가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행복청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1단계 건설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중심의 도시로 자리 잡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자족적 복합도시, 그리고 세계적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심포지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복도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