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주인공! 세계적인 건축·조경 전문가 비니마스가 이야기하는 미래도시를 위한 재생전략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새봄을 맞아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서울시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자, 비니마스(Winy Maas)의 초청강연회를 4월 7일(목)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초청강연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며, 조경업체인 ㈜예건과 한국종합기술 주관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RE-)GENERATION: WHAT’S NEXT? ”라는 주제로 미래도시재생에 관해 10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비니마스(Winy Maas)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경관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 된다.
비니마스는 1958년 네덜란드 쉔델 태생으로 현대 건축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축가이다.
비니마스는 2명의 젊은 건축가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건축과 도시디자인 회사 엠브이알디비(MVRDV)를 창립하였고, 건축 리서치 스튜디오인 와이팩토리(The Why Factory)를 설립했다. 델프트 공과대학(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건축과 도시계획 교수, 일리노이 공과대학(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카톨릭 루뱅대학(the Catholic University of Louvain) 등 다수 대학교 건축과 초빙교수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비니마스는 「암스트레담 예술대상」, 「미스 반 데 로에상」, 「2002 NAI 상」, 「프리츠 슈마허 상」 등 수상하였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론,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마켓홀(「Market Hall」), 네덜란드 스피케니세의 북마운틴(「Book Mountain」), 프랑스 파리의 그랜드 파리(「Grand Paris」)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2016년 4월 7일(목)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9:00 ~ 21:15까지 진행되며, 조경·도시·건축 설계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본 강연회를 주관하는 조경시설물 전문기업 ㈜예건 홈페이지(www.yekun.com)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광빈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역 7017을 통해 서울역 주변 지역이 재생하고 발전하는 데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