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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복마을 사업' 본격 추진

2016. 03. 17|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균형발전과

- 15개 마을에서 28개 마을로 확대․추진 -

 

충북도는 도내 저발전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들의 행복이 넘치는 “행복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군*별로 2~5개 마을씩 총 28개 마을이 확정되어 마을의 자원조사, 마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천(5), 보은(5), 옥천(4), 영동(5), 증평(2), 괴산(4), 단양(3)

 

마을별 3백만원씩 지원되는 1단계 사업은 소하천 가꾸기, 취약지 정화, 농약․폐비닐․재활용품 보관소, 빈집철거, 쉼터 등 소규모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들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과 화합을 유도하는 등 사업추진 역량과 노하우를 제고하게 된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의 추진과정과 사업성과, 추진의지와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여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별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풍물․농악 등 전통문화 계승, 마을 공동체 회복, 역사 보존을 위한 마을박물관* 등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 사용하지 않는 창고, 방앗간 등을 개보수하여 가치있고 사연있는 물품, 마을의 역사․유래 등을 전시하여 주민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제고

 

행복마을 사업은 마을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제고코자 도입한 사업으로, 마을의 여건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가꾸어 가는 방식이며, 무엇보다 단계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지난 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총 15개 마을이 참여하여 우물 등 명소복원, 마을 안내표지판 설치, 밴드를 통한 출향인과의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현재 우수마을 7개 마을에 대하여 3천만원씩 지원되어 쉼터조성, 창고 리모델링 등 2단계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그간 마을에서 소외되었던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특히 마을에서 큰 역할이 없던 노인계층들도 적극적인 참여하는 등 전 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하였고, 아름답고 활기차게 달라지는 마을의 모습을 통해 출향인들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충북도에서는 도민들이 행복하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마을 사업(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