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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 신청 접수

2016. 03. 22|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서울특별시|푸른도시국 조경과

서울시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조경,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시민 녹화의식 함양을 위한『시민조경아카데미』를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리더’를 양성하는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작년까지 총 6차례 운영하면서 1,26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았으며,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공원이나 정원을 관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서울시 식재 행사나 주민 참여 녹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마을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양한 강의>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세 달 간 매주 1회 총 12회 진행되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마을 전문가 등 최고 강사진의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었다.

 

강의내용은 조경을 넘어 정원문화, 가드닝, 녹색환경 뿐 아니라 조경과 연관된 나무와 꽃(식물) 등에 대한 교과과정으로 조경, 정원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임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강의실을 벗어난 푸른수목원 견학도 시행하여 수목원장의 세심한    설명과 함께 생생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전체 강의 일수 중 75%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아울러  전강(12강) 출석 시 개근상도 수여한다.

 

수강인원은 총 20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으로 신청 가능하다.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일반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속적인 조경아카데미 운영으로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녹화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본 및 심화 과정인 시민정원사 교육, 우리시 도시녹화사업 대상지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기 위한 시민녹화 코디네이터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강의 모습 / (우)푸른 수목원 현장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