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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

2016. 03. 0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주택건축과
전라북도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조성과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통해 가로환경개선과 구도심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 위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25개지역에 총 69억원을 투입하여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도 ‘16년도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 광한루원 및 예촌길 주변 간판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도 자체사업 2개소(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일원, 무주군 설천면 일원)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총 3개소에 9억원을 투입하여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노후된 간판과 건물벽면 등의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금년 도 자체 간판개선사업에는 총 6개 시군(전주, 익산, 남원, 무주, 순창, 고창)이 공모 신청하였으며, 도에서는 사업계획 및 대상지역의 적정성, 사후유지관리 계획, 주민동의율,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 자체 심사항목 및 배점기준에 따라 심사를 하였다.

그 결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지역과 군지역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획득한 전주시와 무주군을 최종선정하였다.

전주시의 경우 도심지 간판정비를 통해 전북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현재 전주, 완주에서 시범운영 중인 관광패스라인 구축사업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주군의 경우에는 사업대상지가 태권도원이 위치한 설천면 소재지 일원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시 우리나라를 내방하는 외국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간판개선사업은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등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관계 전문가(옥외광고센터)의 자문을 받는 등 사업지도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2017년에도 중앙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