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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꿈섬 공간ㆍ시설조성 3차 공모' 개최

2016. 02. 29|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공공개발센터
서울시가 노들섬을 2018년까지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설계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2015년 운영계획 공모(노들꿈섬 1차, 2차) 당선자인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제안한 운영프로그램과 공간구상(안)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안을 마련한다.

`15년 치러진 노들꿈섬 운영공모에서는 노들섬에 다양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공연 및 페스티벌, 문화・창조산업 서비스, 전시・체험행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복합문화기지 조성”을 제안한 “어반트랜스포머”팀이 당선된 바 있다. 

서울시는 운영공모 당선자가 제안한 프로그램 중 시민의 참여와  공공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과 규모를 조정하였으며,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현상설계 공모 참여자는 약 6만㎡의 노들섬 상단부에 공연,  창작·창업 지원, 광장 등 “복합문화기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공간을 설계하면 된다.  
 
또한 양녕로에 의해 동서로 나뉜 노들섬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계·활용 가능하도록 동-서측 연결방안을 제안해야 하며, 섬의 안전을 위한 옹벽 보수보강과 더불어 섬 상단부 전체에 대한 조경 및 오픈스페이스도 설계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총 5명까지 공동응모가 가능하며, 내실있는 설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참가자 중 최소 1인은 국내 또는 외국의 건축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는 총7작품 이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29일(월) 설계지침을 배포하고, 5월 6일(금)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응모작품 접수 마감은 5월 27일(금)까지다.

작품심사는 6월 15일(수)~17일(금) 3일간 실시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당선작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