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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마련 추진

2016. 02. 29|녹색건축도시부문|계획수립|광주광역시|건축주택과
온실가스 감축․건축물 유지관리비용 절감, 3월 계획 수립 용역

광주광역시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안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이용 효율과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그동안 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하여는 법적 기준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검토에 국한하고, 신생에너지 사용, 건축물의 녹색인증 또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은 권장에 그쳐 실질적인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녹색건축물 보급 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3월중에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광주시 녹색건축물의 실태 파악과 향후 전망,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기본방향과 전략 및 세부기준 마련,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 시와 자치구, 산하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녹색건축물의 보급과 확산에 공동 대응토록하고, 녹색건축물 설계적용기준을 제정해 건축 인・허가 및 건축위원회 심의 시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녹색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및 환경 성능을 고려한 에너지 저소비형 녹색건축물을 설계토록 하고,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형 리모델링 등의 활성화를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 등 건축물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용역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시행자를 선정해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