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자연과 함께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우수작으로 대상 1점을 비롯해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5점, 특선 10점, 입선 2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만원, 특선 30만원, 입선 1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터널 입구 상징조형물인 ‘Dynamic Eaves (최명환, 연세대 대학원)’가 선정됐다. 한국전통처마의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태양전지모듈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적인 측면과 활용성 면에서도 공모주제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