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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 수립

2015. 10. 29|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서울특별시|도시계획과

 

한강숲 104만㎡ 조성, 호안 70% 자연형으로 복원, 7대 수변활동권역 육성 등

 

서울시가 지난 20여 년간의 한강 관련 계획을 아우르면서 한강과 주변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종합 관리계획인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내놨다.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은 한강과 한강변 제방 밖 0.5~1㎞ 범위(면적 82㎢, 서울시 총면적의 13.5%)를 대상지로 하며, 4대 부문(①자연성 ②토지이용 ③접근성 ④도시경관) 12개 관리원칙을 핵심으로 한다.

 

 


 

첫째, 자연성 부문은 생태복원과 시민이용이 조화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한강숲 총 104만7천㎡를 조성하고 호안 22.4㎞를 자연형으로 전환, 복원한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도 확대 개발‧운영된다.

 

둘째, 토지이용 측면에서는 7대 수변활동권역(△강서~난지 △합정~당산 △여의도~용산 △반포~한남 △압구정~성수 △영동‧잠실~자양 △암사~광장)을 특화 육성한다.

 

 


 

셋째, 접근성 부문에서는 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느 지역에서나 한강까지 걸어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균등한 보행접근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수상교통 운영도 검토한다.

 

끝으로 도시경관 부문에서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한강을 만들며, 어디서나 한강의 자연과 도시경관을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주요산이 위치해 열린경관이 필요한 지역을 ‘주요산 자연조망 관리지역’으로 구분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시 배후산이 잘 보이는지 경관시뮬레이션을 진행할 기준점 10개소를 정했다.

 

 


 

시는 향후 온라인 의견수렴, 시민설명회,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연내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으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의  '지구별 가이드라인'을 11월부터 시 홈페이지와 시 도시계획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