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울산시 건축정책 비전, 전략,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건축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의사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기본계획(안)은 ‘고품격 창조 건축문화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풍요로운 정주도시, 품격 높은 건축문화 도시, 안전한 녹색도시 구현을 3대 목표로 수립된다.
이에 따른 7개 전략은 △지역성을 고려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도시생활 정주성 제고, △건축의 공공성 확보, △건축문화기반 창출, △건축서비스 산업 활성화, △녹색건축 환경 기반구축, △안전한 건축환경 구축 등이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세부사업계획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건축기본계획(안)을 수정한 후 오는 11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건축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